2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재무부 보상감독기구 수장인 케네스 페인버그가 정부지원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175명의 총 임금을 평균 50% 삭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최대 90%까지 연봉이 삭감되는 등 전체 연봉 수준은 하락하겠지만 몇몇 임원들은 이같은 조치가 무색하게 여전히 고액 연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를들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직원들은 페인버그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달러의 성과급을 계속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페인버그는 회장과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며 이사회에 위기관리 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기업들의 경영권 지배구조에도 변화를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페인버그는 BofA의 케네스 루이스 최고경영자에게 올해 연봉과 보너스를 받지 않도록 요구해 동의를 얻어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