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공개된 의사록 내용에 따르면, 9명의 위원들은 통화 정책 기조를 변경하기에 이르다는 데 뜻을 함께하고, '만장일치'로 금리를 0.5%로, 자산 매입은 기존의 1750억 파운드로 동결하는데 합의했다.
하지만 위원들은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과 관련해 상하방 위험이 균형을 맞추었는지, 최근 이 같은 균형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여부와 관련해 이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사록은 구체적으로 어떤 견해차이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8월 BOE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1750억 파운드로 확대했으며, 머빈 킹 총재를 비롯한 세 명의 위원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총 2000억 파운드까지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9월 의사록에 따르면, 킹 총재는 추가 확대의 필요성을 여전히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달 보고서에서는 이와 관련된 언급은 없덨다.
한편 위원들은 양적 완화 프로그램이 자산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최근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4분기 생산은 8월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내놓은 전망치와 거의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은 기저효과와 부가가치세(VAT) 감면으로 상승하겠지만, 중기적으로는 잘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은행의 초과지준에 대한 부리율 인하를 공식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킹 총리는 지난 9월 재무 위원회에서 머빈 킹 BOE총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준비금에 대해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