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회장은 21일 열린 '제41회 도쿄모터쇼' 기자간담회에서 닛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배출가스 제로 시대를 향한 닛산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곤 회장은 "닛산은 효율적인 가솔린 엔진, 클린디젤, 하이브리드 차량을 사용함으로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와 같은 기술들은 아직까지 CO2 및 가스를 배출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닛산은 양산이 가능한 제로 에미션(배출가스 제로) 차량들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닛산은 제로 에미션 차량에 있어 닛산은 현재 3개의 모델과 1개의 컨셉카를 계획 중에 있다.
리프(LEAF)는 완전히 새로운 플렛폼을 이용해 만든 5인승 중형 전기차로 1회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운전의 재미도 제공한다. 세계 최초 양산 전기차가 될 것이다.
경상용차(LCV) NV200은 닛산의 두번째 제로 에미션 차량이다. 엠뷸런스, 벤, 택시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매우 실용적인 차량이다.
세번째 제로 에미션 차량은 인피니티다. 곤 회장은 "스타일리시한 컴팩트 럭셔리 차량으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동시에 고성능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곤 회장은 "인피니티에 추가될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제로 에미션 차량이며 컴팩트한 차체와 뛰어난 스타일에 고성능까지 충족시키는 4인승 럭셔리 차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인피니티는 2010년부터 서유럽에 판매 예정인 고성능 V6 디젤 엔진, 2011년부터 각 시장에 맞게 출시될 새로운 인피니티 M 하이브리드, 제로 에미션 전기차까지 모든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랜드 글라이더(Land Glider)는 닛산의 네번째 전기차이며, 이번 모터쇼에서는 컨셉카로 발표됐다.
곤 회장은 "닛산의 모든 제로 에미션 라인업은 닛산과 NEC의 조인트 벤처인 AESC에서 배터리를 제공받는다. 이미 우리는 일본과 미국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위한 투자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닛산은 '수미토모사'와 함께 차량 사용 후에도 70~80%의 수명이 남아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재사용, 재판매, 재가공, 재활용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곤 회장은 "닛산의 이와 같은 계획은 5000억 엔의 투자와 2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관여돼 있는 제로 에미션 차량 개발에 대한 르노-닛산의 접근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