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위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공사의 금융부채는 41조3895억원이며, 총매출액은 7조8690억원을 냈으나 당기순이익은 임대아파트 건설 공급 등의 이유로 2644억원에 불과했다.
또한 토지공사 금융부채는 13조6892억원이며, 총매출액은 9조92억원을 내 당기순이익은 1조1643억원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이자비용의 경우 주택공사는 1조4235억원, 토지공사는 6289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
신영수 의원은 "주택공사는 당기순이익중 26%인 610억원, 토지공사는 당기순이익중 19%인 2195억원을 정부배당감으로 지급했다"며 "특히 공사측이 부채를 갚기 위해 정부배당금 지급이 어렵다고 건의해 볼수도 있지만, 정부 요청에는 거절할 수 없었음이 주택공사의 회의록을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의원은 "공기업 부채가 늘어나서 이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부가 배당금을 받아가겠다는 것은 선순환이 아니라 악순환"이라며 "재무건전성을 위해서라도 당분간 정부의 배당금을 부채를 갚는데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