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크기의 기존 LCD TV보다 판매가가 최소 40% 이상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초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LG전자측은 TV 화면과 테두리 사이의 일반적인 경계선을 없앤 파격적인 디자인과 세계 최초로 동작 인식 리모컨을 적용하는 등 '기존에 없던 TV'라는 제품 특징이 신선한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제품별로는 LED LCD TV(모델명:SL90) 모델과 슬림 LCD TV(모델명:SL80) 모델이 각각 4만2000대와 5만8000대가 판매됐다.
SL90 모델은 두께를 29.3mm, TV 테두리를 30mm로 줄여 화면이 훨씬 커 보이는 효과를 줬고 SL80 모델의 경우 TV 상단과 하단을 곡선으로 처리해 앞에서 보면 마치 프레임이 없는 듯한 시각 효과를 준다.
지역별로는 보더리스 TV를 처음 출시한 유럽을 비롯해, 북미, 한국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다.
세계 LCD TV 시장의 28.5%(올해 상반기 기준)에 달하는 거대 시장인 유럽에서 전체 보더리스 TV 판매량의 절반에 가까운 4만6000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어서 북미와 한국 시장에서도 각각 1만 9000대와 1만2000대가 판매됐다.
LG전자는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등 출시 국가가 늘어나는 11월에는 월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보더리스TV는 LG전자 TV 디자인의 정체성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구축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