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국무원 산하 씽크탱크인 발전연구센터의 바슈송 수석 연구원은 19일 로이터 통신 TV에 출연 "중국의 경기회복이 뚜렷한 상황에서 위앤화는 소폭 상승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2005년 7월 위앤을 달러에 대해 2.1% 절상한 바 있으며, 이후 지난해 중반까지 약 20%대의 위앤화 상승을 용인한 바 있다.
이후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생한 뒤로는 자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달러당 위앤 환율을 6.83위앤 부근으로 유지하고있다.
바 연구원은 "유연하고 상하 양방향의 움직임을 따라 완만하게 상승하는 환율은 중국의 경제 개혁을 지원한다"며 "위앤화 환율의 완만한 상승은 내수를 확대하고 해외 수요와의 균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다만 환율 정책만으로는 중국의 막대한 경상 수지 및 자본 수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위앤화가 급격히 평가절상될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로이터 통신이 지난 8일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향후 1년 동안 위앤 환율은 달러당 6.75위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완만한 상승세가 전망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