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 주가가 투자 등급 상향 조정에 힘입어 3.5%나 급등하며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또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품가가 강세를 보여 에너지주·광산주도 동반 상승, 증시 상승세에 일조했다.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지난주 마감가대비 1.67%, 16.84포인트 급등한 1026.46를 기록, 지난해 10월 3일이래 최고치로 마감됐다.
또 영국의 FTSE100지수도 1.76%, 91.30포인트 상승한 5281.54로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DAX지수는 1.9%, 109.17포인트 오른 5852.56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69%, 64.76포인트 상승한 3892.36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미국의 JP모간 체이스와 인텔의 강력한 3/4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브루윈 돌핀 씨큐러티즈의 마이크 렌호프 수석 전략가는 "증시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경기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방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직 관심사는 이 랠리가 지속되는 것이냐 하는데 쏠려있다"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많은 기업들이 이 랠리가 지속될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UBS가 네슬레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또 목표가를 43스위스프랑에서 50스위스프랑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3.5% 급등,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또 경기 회복 기대감에 금융주도 상승세를 보이며 증시를 지지했다. 현재 지난 3월 최저치부터 금융주는 175%나 급등한 상태다.
BNP파리바, 방코산탄데르, HSBC, 소시에떼제너럴의 주가는 2.1%~3.4%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편 유가가 올 최고치인 배럴당 79.05달러까지 치솟으면서 관련 에너지주도 동반 상승했다. BP, 로열더치쉘, BG그룹, 툴로우오일의 주가는 0.6%~2.7% 올랐다.
달러 약세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금속가도 강세를 보이며 광산주를 이끌었다. 앵글로 아메리칸, 엑스트라타, 프레스니요, 베단타 리소시스, 카자흐미, 리오 틴토의 주가는 1.9%~4.8% 상승하며 증시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상승 장세 속에 영국 보헙사인 아비바의 주가는 투자자들의 자산 유동성 우려에 1.5% 하락했다. 또 투자등급이 하향 조정된 케이블&와이어리스의 주가도 0.2% 하락하며 통신주 상승폭을 제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