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주말 미국 증시의 하락세로 인해 사흘만에 반락했지만 은행주의 선전에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면서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3/4분기 기업 실적과 지표에 대한 기대감에 2% 이상 상승, 1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 증시도 IBM의 실적 호재에 PC 제조업체의 주가 상승하면서 16개월 최고치로 올라섰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1.05엔, 0.2% 하락한 1만 236.51엔으로 마감했다.
주말 미국 기업들의 실적 실망감에 쿄세라 등 수출주가 하락하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다만 지난 주 연일 급락했던 일본항공(JAL)이 11.9% 상승하는 등 오후 들어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숏커버링에 들어가면서 전장의 낙폭을 만회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64포인트, 2.07% 상승한 3038.27로 마감했다.
이번 주 발표될 거시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관측이 부각되면서 심리적 저항선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특히 부동산주와 금속주가 강세를 보이며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고위관료는 중국이 올해 정부의 목표치인 8% 경제 성장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해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이밖에도 대만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6.22포인트, 0.47% 상승한 7751.32로 거래를 마감했다.
IBM의 실적 개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 출시를 앞두고 에이서를 비롯한 PC 제조업체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1.23% 상승한 2만 2200.46포인트를 기록했다. 인도 금융시장은 '디왈리' 축제로 휴장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