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2호는 4.55%로 전거래일보다 1bp내려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9-1호는 4.94%로 2bp 내린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08.36으로 지난주말보다 4틱 올라 거래중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초반부터 2702계약의 국채선물 매도를 보이고 있고, 은행도 328계약 매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증권과 투신은 2271계약과 504계약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장초반 시장은 지난주말 외국인의 매도폭탄으로 급등했던 채권금리의 되돌림이 한창 진행중인 모습이다. 주식시장이 약세움직임을 보이는 점도 채권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초반부터 3000계약 가까이 국채선물 매도를 보이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지난주말 외은지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지도 모른다는 소문에 채권시장은 한바탕 난리를 치른바 있다.
이와관련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외은지점 외화유동성 규제를 전체적인 단기외채 개선방안 내용중의 하나로 포함할지는 아무것도 결정된바 없다"고 밝히며 시장 심리 진정에 나섰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지난 2007년 겪었던 외화차입규제의 기억이 떠올라 쉽제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향후 매매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또 채권시장이 내년까지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할까 걱정하는 모습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지난주말 금리가 너무 오른데 대한 반발로 되돌림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장이 진정될 가능성이 큰편"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공포'란 단어가 자꾸 걸린다"며 "금리인상이 기다리고 있어 내년 채권시장까지도 어려워질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금요일 강세추세가 한풀꺾인게 사실이기 때문에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외국인의 매도가 진정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우리선물 전성웅 애널리스트는 "달러/원 환율이 상승 시도를 이어감에 따라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추가 정책 부담에서 좀더 자유로워 질 가능성이 고려된다"며 "이는 외국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근 스왑 시장의 긴박한 움직임으로 스왑 베이시스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등 외국인들의 차익거래 여건은 보다 개선됐다"면서 "정부 당국자의 시장 안정발언도 외국인 매도세를 진정시켜 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