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본 정부가 지난 5월에 책정됐던 14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자금 가운데 2조 9690억엔의 자금 집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기존의 경기부양 프로그램에서 비효율적인 계획들을 폐지해 재정부담을 완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부합되는 결과다.
후지이 히로히사 재무상은 "이 자금을 소비진작 용도나 경기부양에 더욱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거나, 44조엔 규모의 국채발행을 줄이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12월 정도까지 일본의 경기전망이 확실해질 것이라며, 자금 사용의 최종 결정은 그 때까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고용시장 우려가 높은 정부가 이 자금을 국채발행 축소보다는 경기진작 용도로 사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