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경 연구원은 16일 "아직 글로벌 달러의 약세기조가 유효한 상황에서 뉴욕증시 상승 및 긍정적인 어닝시즌 전망 등의 영향으로 환율의 추가 하락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이어 "전일 한은 이성태 총재의 발언은 당국이 매수 개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환율 하락을 용인할 것으로 여겨져, 1150원대 초반까지 낙폭을 확대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며 "역외 세력들이 달러 매도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들이 국내주식을 대규모로 순매수하는 점 역시 환율의 추가 하락이 가능해 보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 연구원은 "단기 낙폭 과다 인식으로 매수세가 등장할 수 있고, 당국 역시 속도조절 차원에서라도 개입을 단행할 것으로 보여 1150원대에서 머무는 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일 예상범위로 1150.0~1160.0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