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플랜트업계에 따르면 이날 플랜트업계 16개 주요 기업 임원들이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울산·경주 지역 11개 기자재 업체 대표들과 만나 연간 30조원 규모에 이르는 플랜트 기자재를 국산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사인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한화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SK건설등 우리나라 연간 플랜트 수주액 가운데 3분의 2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대기업이 대부분이 참여했다.
플랜트 기자재 업체로는 극동플랜트 성진지오텍 일성 이영산기등 11개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에서 생산 품목과 품질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동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국내 플랜트업계에서는 연간 400억 달러 이상의 해외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50억 달러(약 30조 원)를 기자재 조달에 투입하고 있으나 현재 국산 기자재 구입액은 6조 원 선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플랜트업계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 방침으로 국내 플랜트 기자재업체의 수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성진지오텍등 국내 플랜트 기자재업체의 공급물량이 기존 보다 크게 확대될 것으로 플랜트 업계는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