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5일 “4개 시중은행 기준으로 3분기 실적 자체보다는 4분기 이후의 순이자마진 개선속도 및 대손비용의 안정화 추세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올 수 있는가 여부가 향후 주가 결정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중에도 대손비용의 현저한 감소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 이어 내년 1분기에 기대를 해야 할 상황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순이자마진의 회복세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7~9 월중 신용스프레드 확대 및 금리하락의 부채에의 반영 등으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8월 중순 이후 CD 금리 상승이 지속되어 (8월 중순 이후 40bp 이상 상승) 이로 인한 효과는 3~6 개월 시차를 두고 순이자마진에 지속적인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순이자마진 회복 추세는 최소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별로 예상되는 특이사항을 살펴보면, 첫번째 순이자마진의 개선폭 기준(QoQ)으로 하나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순으로 순이자마진 개선폭이 클 것으로 추정했다.
두번째 경상적대손비용 측면에서는 4개 은행 전반적으로 2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거나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번째 일회성 손익요인 측면에서는 신한지주의 경우 2분기 대비 일회성 충당금 적립 요인이 크게 감소한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며 우리금융의 경우 현진 관련손실 500억원, 부동산 관련 매각이익(1400억원 수준)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은 하나금융, 우리금융이라고 판단했다.
하나금융의 경우 3분기 중 순이자마진 개선폭이 크고 경상적 실적으로의 회복 속도가 빠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줄 것이며 우리금융은 3분기 실적 자체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KB금융은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