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국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6년 이래 최저치이며, 로이터 예상치 0.2%를 하회하는 수치.
전년동월 대비로는 1.1% 상승, 지난 2004년 9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당초 로이터 폴 결과 전문가들은 1.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지난 달 소매물가지수(RPI)는 전월비 0.4% 오르며 로이터 예상치 0.3%를 웃돌았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1.4% 하락, 역시 예상치 마이너스 1.5% 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은 가스 및 전기 가격이 전체 CPI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지난 달 가스와 전기 및 다른 연료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7.3% 급락하며 1997년래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에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 및 유로대비 각각 6개월 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인 반면, 길트채 선물은 낙폭을 축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