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송협 기자]LIG건설(대표 강희용)은 35세 미만 과장급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상큼발랄 오렌지 위원회’를 발족하고 회사의 일부 의사결정을 위한 심사위원 및 주요 이슈 평가단으로 활용, 기업문화를 변모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된 ‘상큼발랄 오렌지 위원회’는 그동안 임원들만 참여했던 일부 의사결정 회의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한편 주요 이슈가 생길 때 마다 평가단으로 참석,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LIG건설은 아파트 평면설계, 실내 인테리어, 견본주택 품평회 등 신선한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요구되는 분양 관련 업무에 오렌지위원회를 소집하고 있다.
LIG건설 관계자는 “외국이나 국내 일부 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청년중역회의(주니어보드)제도를 차용한 것”이라며“회사로써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보할 수 있고, 직원들은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LIG건설은 최근 오렌지 위원회의 첫번째 임무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서울역 ‘리가’의 견본주택 사전 평가를 맡기기도 했다. 서울역 ‘리가’는 LIG건설이 서울에서 처음 일반분양하는 아파트로 뉴욕을 테마로 한 신평면을 적용,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템들을 도입해 이달 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오렌지위원회 김향숙 대리는 “회사 직원이 아닌 한 아이의 엄마로써 실제 주거생활에서 느꼈던 것들을 감안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했다”면서“일반 주부로써의 생각이 반영된 견본주택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