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글로벌달러 약세 영향으로 장 초반 역외세력이 매도에 나서며 연저점 가까이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이후 아시아시장에서 달러가 반등하면서 역내외 숏커버 물량이 나오는 등 116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지속했다.
수급에서는 1160원대 중반에서 결제수요가 유입됐고 1170원에 근접하면서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하는 모습이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8.80원으로 전날보다 1.20원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글로벌달러 약세 영향으로 2.00원 하락한 1168.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1165원대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추가 하락이 제한되며 1160원대 후반에서 횡보했다. 1170원은 저항선으로 작용했고 이날 장중 고점은 1169.80원, 저점은 1165.80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이틀 연속 약세를 지속하며 1630선을 하회했고 증시에서 외국인도 하루만에 소폭 순매수로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이 1170원을 중심으로 이틀째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 흐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1170원이 저항선, 1165원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좁은 박스권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달러 움직임에 장중 내내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며 "장 초반 역외 매도세로 전저점 가까이 하락했지만 달러가 반등면서 숏커버 물량도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 딜러는 "국내주식도 밀리면서 연저점에 접근할수록 역내외에서 숏 포지션을 감는 모습이 보여졌다"며 "연저점을 쉽게 뚫고 가지는 못하는 움직임이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