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동안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IT, 섬유, 통신 등을 중심으로 몇몇 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13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97포인트, 0.18% 오른 1642.78포인트로 다시 1640선을 회복됐다.
외국인이 460억원 규모의 매도를 유지하고 있고 기관도 1164억원 어치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반면 개인이 1528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유일한 지수 상승 역할을 수행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 315억원, 비차익 949억원이 모두 매도로 나타나 매도 규모가 총 1271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어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에는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오전까지 74만원대에서 거래되던 삼성전자가 2.14% 오른 76만4000원까지 오른 상태이고 현대차도 1.43% 오르며 10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하이닉스 3%, KB금융 1% 등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은 "IT분야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 실적 시즌에서 관련 업종들의 해외기업 실적이 잘 나오고 있어 섹터에 대한 이익 기대감으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혼조세는 이어지겠지만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해외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우리도 함께 움직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