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통위 이후 캐리메리트 부각이후 통안채 1년 금리 3.38%까지 하락한바 있는데 당시보다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큰 폭 뒤로 물러선 양상 감안했을 때 이 수준보다도 1년 금리 더 내려갈 수 있단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MMF 감소나 일부 환개입 통한 통안채 발행 확대 우려가 있지만 수급보단 통화정책관련 변화가 지금은 단기물 시장에 더 중요한 이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리장이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국고채 5년-1년, 국고채 3년-1년 스프레드 수준을 감안했을때도 추가적으로 확대 가능성 점쳐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단 커브 방향이 움직임을 시작한 이상 이전 기술적 지지레벨까지는 테스트할 것이란 게 그의 예상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참고적으로 지금 국고채 5년-1년 스프레드는 140bp"라며 "이전 박스권 하단 수준이 150bp임을 감안하면 추가적으로 10bp 정도는 더 움직일 여력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커브 스티프닝 이어진다면 본드스왑쪽에서도 눈여겨 볼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IRS커브는 올들어 현물커브에 비해 느린 움직임을 보여왔다"며 "10월 금통위 이전까진 플래트닝 이어지면서 중장기 본드스왑(마이너스 기준)이 축소되고 단기는 확대되는 양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결과적으로 현물 커브스티프닝이 추가적으로 이어진다면 반대 양상 나타날 가능성 있다"며 "중장기 본드스왑은 확대되고 단기 본드스왑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정 애널리스트는 국고채 3년 금리 박스 상하단 돌파와 커브모양 변화 밀접하게 연관됐단 것도 주목할 재료로 지목했다.
즉, 연초 수급이슈가 부각될땐 커브 플래트닝에서 스티프닝 반전이 박스권 상향돌파재료로 작용한단 얘기다.
정 애널리스트는 "최근 통화정책 이슈가 메인 테마로 자리잡으면선 스티프닝에서 플래트닝 반전이 박스권 상향돌파 재료였다"며 "결과적으로 지난 7월 이후 계속되던 커브 플래트닝이 스티프닝으로 반전되면 국고채 3년 금리 박스권 하단인 4.3% 하향 돌파 압력 생길 수 있단 얘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날 국채선물에 대해 숨고르기 이후 재차 반등 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교적 강한 하방경직성을 감안한 대응이 바람직할 것이란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어 "완화적 금통위 이후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장세"라며 "양봉 중간값, 5일 이평선이 밀집된 부근이 일시 붕괴될 가능성은 열어놓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밀릴수록 기회 역시 커질 것"이라며 "완화적 금통위가 당장 커브교체 플레이 때문에 시세를 크게 끌어올리는 동력은 못됐지만 그래도 하방경직성 강화재료는 충분히 되고도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예상레인지 : 108.70~1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