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NABE의 린 리저 차기 회장은 "긍정적 뉴스는 장기 경기 침체가 신용시장의 점진적인 개선을 통해 그 끝을 보였다는 것"이라며, "내년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 우려없이 강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44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전망보고서에서 응답자의 80%는 경기 회복이 시작됐으며, GDP 성장률이 올 하반기에 2.9%, 내년에는 3%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응답자 대부분은 과거 포스트 리세션(post recession)보다 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지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입장을 취했으며,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RB)가 현재 제로수준인 기준금리를 내년 봄까지는 올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10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1%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또, 현재 9.8%를 기록하고 있는 실업률이 내년 상반기에 1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2010년 말에나 9.5%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응답자의 2/3는 2012년에 실업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나머지 응답자는 2013년까지 실업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답했다.
보고서는 특히 "고용 시장의 저조한 회복세로 인해 고실업률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되고, 향후 10년동안은 정상적인 실업률을 넘어선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주택시장과 관련, 내년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답했다. 특히 내년 주택 착공은 38% 증가하고, 주거용 투자 부문은 8%까지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예상치가 부합할 경우, 2010년은 5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