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장 후반 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앞두고 차익 매물이 출현하면서 나스닥은 하락 반전됐다. 또 증시는 콜럼버스데이 연휴로 한산한 거래속에 변동성 장세가 연출됐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대비 20.86포인트, 0.21% 오른 9885.8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4.70포인트, 0.44% 상승한 1076.19로, 6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로 마감됐다.
그러나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4포인트, 0.01% 내린 2139.14를 기록했다.
웹부시 모간의 수석 트레이더인 마이클 제임스는 "향후 수일동안 대기업 발표 후 큰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예정된 실적 발표에 기대감이 모아지며 JP모간 체이스, 씨티그룹, 골드만 삭스 및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0.45%~3.03% 오름세를 기록, 금융주를 견인했다. S&P 금융지수는 0.9% 상승했다.
구글과 인텔의 주가도 투자자들의 개선된 실적 발표 기대감에 각각 1.14%, 1.51% 올랐다. 또 토마스 웨이즐은 구글이 검색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능력이 있지만 투자자들에 의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목표가를 530달러에서 620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미국의 전동공구 전문제조업체인 블랙앤데커(Black and Decker)는 개선된 주택시장의 영향이 매출 향상으로 이어져, 3/4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7.6%나 급등, 증시를 지지했다.
또 달러 약세에 유가가 2%이상 급등하며 배럴당 73달러선을 기록하자 에너지주도 동반 상승했다. 쉐브론과 엑손 모빌의 주가는 각각 1.25%, 1.24% 상승했다.
기업들의 M&A 소식과 활발한 움직임도 경기 안정세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주며 증시에 힘을 보탰다.
오닉스 파마슈티컬스가 미국의 항암 치료제 개발 업체인 프로테오릭스(Proteolix)를 2억7600만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5% 이상 급등했다.
또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 그룹이 8개 기업의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8% 이상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