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12일 CJ CGV에 대해 "영화 상영관 관람료 인상으로 영업실적이 한 단계 상승했으며 시장 지배력도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며 "3/4분기 영업실적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추가된 신규사이트 효과도 4/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규모 투자도 마무리단계에 진입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1%, 28.2%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3 분기 시장 점유율 전년동기 대비 2.4%p 상승
2009년 3분기 전국 영화 관람객수는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한 4,643만명이었음. ‘해운대’ 등 한국영화의 흥행 성공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수 증가가 낮은 것은 올해 추석 효과가 4분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임.
2009년 8월 관람객수는 전년동월 대비 22.2% 증가했으나, 9월에는 23.4% 감소함. 반면에 동사의 올 3분기 관람객수는 전년동기 대비 7.7%, 직영점 기준으로도 5.6% 증가함.
이는 동사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임. 동사의 3분기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2.4%p 증가한 37.4%였음.
또한 2009년 9월까지의 누계 전국 관람객수는 1.6% 증가했으며, 동사 관람객수는 7.9% 증가함.
- 2009 년 3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13.6%, 14.8% 증가 추정
동사의 2009년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6%, 14.8% 증가한 1,226억원, 26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이처럼 동사가 사상 최고의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되는 것은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영화 관람료 인상에 따른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임.
반면에 동사의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한 것은 신규사이트 오픈에 따른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임.
동사는 올 상반기에 4개의 신규사이트를 오픈했으며, 지난 9월에는 세계 최대 스크린과 공연장을 보유한 사이트(영등포CGV)를 오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