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운구 돼 10일 오전 10시에 창우동 선영에 도착했다. 창우동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를 비롯해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등이 잠들어있는 현대家의 선산이다.
유가족을 비롯해 친지, 현대·기아차 그룹 임원 등 약 500여 명의 인사가 장례에 참석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창우동 선영에서 500m정도 떨어진 고인의 장지는 엄격히 통제됐다.
하관식에 참석한 인사는 친인척 등 약 60명 정도다. 고인의 하관식은 엄숙한 분위기에 치러졌다. 이날 하관식에는 20여명이 찬송가를 부르고, 장의사로 보이는 인부 10여 명이 하관식을 진행했다.
특히 장지에서는 모짜르트의 레퀴엠(진혼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치뤄져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을 더했다.
하관식이 끝나면 고인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왼편 첫 번째 묘에서 잠들게 된다. 그 밑으로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묘와 정주영 창업주의 넷째 동생인 정신영 씨의 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