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4일 연속 상승한 뉴욕증시가 다음주 기업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는 낙관적 예상에 오름세를 보이며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WTI는 전일 종가대비 8센트, 0.11% 오른 배럴당 71.77달러에 마감됐다. 거래가는 70.62달러~72.24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23센트, 0.33% 상승한 배럴당 70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68.86달러~70.45달러.
전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의 발언에 달러가 반등하며 유가를 압박, 등락세가 연출됐다.
그러나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 세계 석유 수요가 낙관적인 경기 전망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점이 달러 약세의 악재를 상쇄시켰다.
IEA는 이날 월례 석유 시장 보고서를 통해 2010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종전보다 15만배럴 늘어난 일일 1420만배럴로 조정했다.
MF 글로벌의 앤디 리바우 브로커는 "IEA의 글로벌 석유 수요 성장 전망치 상향 조정이 유가를 지지했다"고 지적했다.
또 트래디션 에너지의 진 맥질리안 분석가는 "장 초반 유가는 최근 낙관적인 경기 회복 기대감에 의해 역시 지지받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