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로이터톰슨의 전망조사에 따르면, 외환전문가들은 유로/달러의 1개월 전망치를 1.47달러(중간값)로 예상했다. 또 3개월은 1.47달러, 12개월은 1.44달러를 내다봤다. 지난 9월 조사에서는 1개월 1.42달러, 3개월 1.40달러, 12개월 1.40달러로 예상됐었다.
이번 조사에서 외환분석가들은 유로/달러가 지난달 4% 이상 급등한 것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았다. 또 많은 전문가들은 오래지 않아 1.50달러로 상승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일부는 11월중 1.50달러까지 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조사대상 63명중 23명은 연준이 저금리를 지속하며 투자자들이 다른 통화를 선호, 연말에 1.50달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산유국들이 석유의 결제통화를 달러가 아닌 다른 통화로의 전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등과 논의중인 것으로 일부 언론이 보도하며 달러에 더 부담이 되고있다. 물론 산유국들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로이트의 케네스 브록스는 "기축통화 다양화 가능성과 미 증시 회복세 등이 단기적으로 유로/달러를 지지할 것 같다"고 말하고, "기술적 분석에서도 유로/달러가 9월 최고치인 1.4844달러를 넘어 설 경우, 1.50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분석가들은 유럽국가들이 연말 회계를 위해 자금을 본국으로 송금하면서 유로화가 더 지지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EU 국가들과 미국 증시가 회복되면서 유로/달러의 큰 폭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달러/엔은 3개월 뒤 92.0엔을, 12개월 뒤에는 99엔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지난 9월 조사때의 12개월 전망치는 101엔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