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내년 실적에 대한 가시성 높은 상태
삼성전기에 대해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동사의 연간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올해 사상 최대인 5200억원에 이어 내년에 6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도 10만원대 안착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최근 환율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도 내년 실적 개선폭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다. MLCC와 LED에서만 각각 20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중요한 것은 주력 사업부의 시장 지위가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LED는 TV용 BLU 시장을 선도하면서 글로벌 1위 도약을 앞두고 있고, MLCC는 기술적 약진을 바탕으로 Murata와 양강 구도를 형성했으며, FC-BGA는 CPU 시장에 진입하면서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올해 들어 SCM 강화 등 강도높은 체질 개선 노력이 병행되면서 이익 모멘텀은 극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
◆ 우상향 추세 이어질 것
3분기 영업이익은 48%(QoQ) 증가한 1910억원에 이르고, 4분기에도 9%(QoQ) 증가한 2078억원으로 우상향하는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LED가 TV 성수기를 맞아 매출이 극적인 수준으로 증가하고, MLCC가 Set 수요 회복과 함께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며, FC-BGA는 Netbook 등 저가 노트북 수요 강세가 동사에게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High-end 부품 업체로서 스마트폰과 풀터치폰의 수요 확산에 따른 수혜가 큰 상황이다.
◆ LED TV 모멘텀 극대화
LED는 TV 모멘텀에 기반해 매출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3/4분기 매출액만 2/4분기의 2배인 3000억원에 이르고,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의 5배인 9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는 65% 증가한 1조5000억원의 매출에 도달할 것이다. 이 가운데 TV BLU용 LED 매출이 지난해 240억원에서 올해 5300억원, 내년에 9900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전적으로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