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된 경제지표에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달러가 약세를 유지하면서 유가를 지지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WTI는 46센트, 0.66% 오른 배럴당 70.41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68.05달러~71.00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센트, 0.04% 내린 배럴당 68.04달러를 기록, 보합세를 보였다. 거래폭은 65.90달러~68.69달러.
트래디션 에너지의 진 맥질리안 분석가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지수가 증시를 지지했고, 원유 시장에도 힘이 됐다"며 "그러나 단지 70달러선에서만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장 초반 유가는 부진했던 지난주 고용지표와 원유 재고 증가세 등에 위축되며 배럴당 68달러대를 유지했었다. 또 이란과 나이지리아의 공급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압박받았다.
그러나 ISM 서비스지수가 예상보다 강력하며 증시가 상승폭을 넓혔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BNP 파리바의 톰 벤츠 분석가는 "달러 약세와 증시 랠리가 정유사들 이슈와 마찬가지로 유가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휘발유 선물가도 배턴루지에 위치한 하루 5만3000배럴 생산규모의 엑손 모빌 정유소가 가동을 중지한 것으로 전해지며 급락했던 손실폭을 회복했다.
한편 9월 서비스지수는 50.9로 전망치를 상회하며, 위축과 팽창의 경계선인 50을 훌쩍 넘어 1년만에 확장세로 전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