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는 외국계 매수가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는 이 시각 현재 120억원 가량 순매수에 가담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5일 현대차는 오전 9시 34분 현재 10만 4000원으로 전날보다 1500원, 1.46%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현대차의 상승 흐름에는 9월 실적이 사상최대 월판매량을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푸르덴셜 투자증권 강상민 애널리스트는 "9월 현대차 전세계 판매가 월간 기준 사상최고치인 30.7만대를 기록했다"며 "전년동월대비 62%나 증가한 것으로 현대차 누적 판매실적은 9월까지 총 220.7만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8월 한달 다소 소강상태를 보인 이후 Tucson ix, YF소나타 등의 신차가 각각 5002대, 9517대 신규로 판매되며 예상했던 뚜렷한 신차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물량을 회복해가고 있는 수출 역시 해외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며 지속적으로 한국 공장 가동률 상승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김병국 애널리스트 또한 현대차의 9월 글로벌 월별 판매량 기준 30만대를 돌파했다면서 이 같은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