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0.6% 감소한 345억원, 영업이익은 10.3%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했다"며 "8월 중순에 터져나온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뉴스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고환율 등으로 5~6월에 해외여행을 연기한 잠재수요가 8월 중순 이후 활발할 것으로 예상돼 플루관련 뉴스가 없었더라면 3분기에 영업익익이 흑자전환 됐을 것"이라며 "올해는 금융위기와 고환율에 따른 수요 부진 등으로 실적악화가 불가피 하지만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신종플루 여파로 실적 악화
3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는 8월 중순에 터져나온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뉴스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8월 15일에 나온 관련 뉴스는 8월 중순 이후 예약에 결정적인 악영향을 미쳤다. 결국 9월 관광목적 출국자는 전년동월비 49.7%감소, 출국자 감소가 다시 큰 폭으로 확대됐다. 한편 순이익은 큰 폭(156.0%)으로 늘었다. 올3분기는 원/달러 환율이 작년 3분기보다 하향안정, 환차손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플루 관련 뉴스가 없었더라면 3분기에 영업익익도 흑자전환이 가능했던 셈이다. 고환율 등으로 5~6월에 해외여행을 연기한 잠재수요가 8월 중순 이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 내년 실적개선 등 반영, 매수의견 유지
올해는 금융위기와 고환율에 따른 수요 부진 등으로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매수(A) 의견과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첫째, 내년 실적은 환율하락 등에 힘입어 여행수요가 증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0년 EPS는 올해보다 726% 증가할 전망이다.
둘째, 상상할 수 있는(?) 악재는 대부분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6월부터 국내 여행업계는 온갖 악재에 시달렸다. 2008년 5월의 중국 쓰촨성 지진과 8월 베이징 올림픽 그리고 9월 이후에는 유류할증료와 환율 폭등, 10월부터는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맞으면서 해외여행수요가 급감했다.
이 가운데 중저가업체들의 할인공세도 심했는데 마침내 올 5~6월에는 신종플루까지 가세, 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수 밖에 없었다.
- 신종플루 영향 떨어져
최근 업체들의 순예약자(예약자-취소자) 추이를 보면 신종플루의 영향에서 벗어나 다시 증가추세다. 원/달러 환율도 9월 하순부터 1200원대를 하회,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 해외여행수요가활발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