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프라임에서 서브프라임까지 모든 등급에서 문제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상황 방식을 변경할 수 있는 변동금리부 모기지인 이른바 '옵션ARM'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이날 미국통화감독청(OCC)은 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첫 분기 중 정부의 모기지지원 프로그램에 협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기관들의 차입자 구제 조치는 44만 건에 달하며 75%나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모기지 대출자들의 타격은 프라임과 알트-A에서 서브프라임 등급에 이르기까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 보고서는 연체 정도가 심각한 모기지 대출이 총 대출 규모의 5.3%로 늘었으며 압류가 진행 중인 대출도 99만 3000건 정도로 총 발행 대출의 약 2%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소 상환 규모 선택권이 부여되는 '옵션ARM'의 경우 15%가 심각한 연체 상태이고 압류 진행 건도 10%로 집계되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월별 납부 원리금과 이자규모가 감소하도록 변경된 모기지대출 수정건은 전체 수정건의 80%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에는 50%를 조금 상회한 바 있다.
한편 매 분기 발표되는 OCC보고서는 3400만개의 모기지 대출 건을 대상으로 조사되는데, 이는 미국 전체에서 발행된 1순위 모기지의 약 64%인 6조달러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