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방향 화성 휴게소 74.6점 최고점
[뉴스핌=신동진 기자]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이 급증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만족도에 대한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 74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오프라인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속도로 휴게소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69.6점으로 보통 수준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 소비자보호원]
이 조사는 수도권 지역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통행량 규모에 따라 ▲ 경부선, ▲ 영동선, ▲ 중부선, ▲ 서해안선 등 4개 노선에서 선정, 연간 휴게소 매출액을 기준으로 ▲ 기흥(부산방향)휴게소, ▲ 망향(부산방향)휴게소, ▲ 문막(강릉방향)휴게소, ▲ 안성(부산방향)휴게소, ▲ 여주(강릉방향)휴게소, ▲ 용인(강릉방향)휴게소, ▲ 이천(하남방향)휴게소, ▲ 천안(서울방향)휴게소, ▲ 행담도(양방향)휴게소, ▲ 화성(목포방향)휴게소) 등 상위 10곳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주요 요소별로는 화장실 (72.8점), 주차시설 (70.9점)이 평균 이상이었고, 식당 이용 만족도 (67.2점)와 편의점 만족도 (67.5점)가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 소비자보호원]
소비자들은 화장실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높았으나, 식당, 편의점·매점 부문에서는 서비스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실 부문에서는 '행담도(양방향) 휴게소가 75.7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차장 공간, 휴게소 진입·진출의 편리성, 주차 안전성 등에 대한 '주차시설 부문'의 만족도는 전체 평균 70.9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 부문에서는 화성(목포방향) 휴게소가 74.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그 다음으로 여주 (강릉방향) 휴게소 74.5점, 이천(하남방향) 휴게소 및 행담도(양방향) 휴게소 74.2점, 천안(부산방향) 휴게소 71.9점 등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소 전체 만족도는 화성(목포방향) 휴게소가 73.3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여주(강릉방향) 휴게소 71.2점, 이천(하남방향) 휴게소 71.1점, 행담도(양방향) 휴게소 70.9점, 문막(강릉방향) 휴게소 69.7점 등의 순으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반면, 안성(부산방향) 휴게소 64.9점, 기흥(부산방향) 휴게소 67.0점, 망향(부산방향) 휴게소 69.2점, 용인(강릉방향) 휴게소, 천안(부산방향) 휴게소 각각 68.4점으로 평균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조사대상 고속도로 휴게소 10개 모두 화장실 시설 부문에서는 전체 평균 72.8점으로 화장실의 청결성, 쾌적성 등의 유지 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식당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는데 특히 음식 가격 적정성의 만족도가 56.8점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음식의 맛에 대한 만족도도 59.5점으로 열악한 수준이었다"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게소별 가장 잘 팔리는 5대 품목 가격을 비교한 결과 최저가 기준 우동은 용인(강릉방향), 안성(부산방향) 휴게소가 타휴게소에 비해 500원 싼것으로 나타났다.
돈가스는 안성(부산방향), 화성(목포방향) 휴게소가 떡라면은 망향(부산방향), 기흥(부산방향), 행담도(상하행선), 화성(목포방향), 이천(하남방향) 휴게소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출처 : 소비자보호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