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30일 “금리감응갭 시차 소멸과 더불어 시중금리 상승이 NIM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도 “기여도는 시장기대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첫번째 이유로 가산금리 및 수신금리 리프라이싱(repricing) 효과를 제어한 금리감응갭 시차 소멸만 고려할 경우 시중금리 상승이 반영되면 NIM 회복 시기는 5개월 정도 앞당겨진 효과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2010년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도 경상적 수준으로 NIM이 회복되는 시기는 2010년말로 추정했다.
또 비이상적 예대율 해소를 위한 시중자금 니즈는 수신 금리 리프라이싱효과를 희석시킬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차주의 이자부담을 감안한 가산금리 축소 요구는 마진의 개선 폭을 희석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유상호 애널리스트는 “이제 은행 실적의 키는 탑라인(top-line)의 이익창출 능력이다”면서 “은행 이익 창출은 금리감응갭 시차 소멸과 더불어 시중금리의 상승으로 개선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시장 기대만큼 개선의 폭은 크지 않고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LIG증권은 또 은행의 실적 개선 모멘텀 확대 어려워 투자의견 중립(Neurtral)로 하향 조정했다.
그 동안 은행 주가의 강한 상승세는 실적 개선에 대한 높은 기대 심리에 근거했다. 특히 시중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NIM 개선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았다.
하지만 LIG투자증권은 시중금리 상승이 NIM 개선에 기여하는 정도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