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8월 중 잔액기준 예대금리차가 2.11%p로 2%p대를 회복하자, 3/4분기부터 순이자마진(NIM)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30일 “8월중 예대금리차는 4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잔액 예대금리차 확대 지속되어 3분기부터 NIM 상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중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총수신금리가 전월대비 8bp 하락한데 반해 총대출금리는 5bp 상승해, 금리하락이 수신금리에 이연돼 반영되는 듀레이션갭 효과를 보여주었다.
한편 신규 예대금리차는 2.54%p로 전월 대비 7bp 축소되었다.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3.07%로 전월 대비 15bp 상승하였는데, 정기예금 금리 인상으로 순수저축성예금금리가 16bp 상승하고 시장형금융상품 발행금리가 12bp 상승했기 때문이다.
8월 대출 증가했지만 하반기 은행 대출 증가율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8월 은행 총대출은 916.2조원으로(산업은행 포함)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하였다. 기업대출은 전월에 비해 0.7% 증가(중소기업 +0.8%)했고, 가계대출도 0.7% 증가(주택담보대출 +1.`1%)했다.
하지만 정부가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을 1% 수준으로 낮추도록 요구하는 등 건전성 지표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신규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은행들의 보수적인 대출 전략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계대출은 3조원 증가해 증가 폭이 확대(전월 2.6조원 증가)되었는데, 주택담보대출이 2.8조원 증가하고 마이너스통장대출이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0.2조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순증액은 7월부터 둔화되고 있다.
지난 4일 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추가 리스크관리 강화지도로 DTI규제가 수도권 비투기지역까지 확대되어 향후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우선주로 신한지주와의 밸류에이션갭(Valuation Gap)이 확대되고 M&A 모멘텀이 있는 KB금융지주와 민영화 이슈와 Valuation 투자매력이 큰 우리금융지주를 유지하며, 하나금융지주도 Valuation 투자매력과 M&A 이슈 부각 가능성이 높아 매력적으로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