죌릭 총재는 이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강연에서 "이같은 상호평가 방식은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새로운 국제적 조화와 협력 관계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호평가 절차는 일부 관점에서는 글로벌 경제를 완전히 뒤집는 것이 될 것이라 밝혔다.
그는 "글로벌 경제의 불균형은 중국과 일본 독일 등의 국가들이 미국에 수출을 많이하고 있어 이에 따라 미국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저축률이 낮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들 주요 수출국들이 자국의 내수 경제를 활성화 시키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재정 정책만으로는 이같은 불균형을 시정하기 어려울 것이라 말했다.
지난 주말 막을 내린 G20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상호평가 방안을 제안했고 이는 19개국에서 이에 합의했다.
이 계획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마치 심판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며, G20 국가들은 글로벌 불균형을 시정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죌릭 총재는 "이같은 상호평가 방식은 회원국간 긴장을 필요로 한다"며 "이같은 상호적 압력 구조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긴장 관계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국이 가진 복잡한 상황을 잘 정리하도록 요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상호평가 방식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과정을 거쳐 좀 더 다듬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상호평가 방식은 과거에도 있어왔으나 흐지부지됐었다는 점을 들어 일단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IMF 사이먼 존슨 전 총재는 "상호평가 프로그램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공"이라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