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29일 카엘에 대해 "유럽에서 진행 중인 췌장암 치료제 3상 성공 가능성 높은 상태"라며 "조기종료될 경우 카엘의 기업가치는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카엘의 100% 자회사인 카엘젬벡스는 펩타이드 백신인 GV1001의 췌장암, 간암과 폐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췌장암은 영국 약 80개 병원에서 1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고, 간암은 임상 2상을 종료했으며, 폐암은 임상 2상을 마치고 데이터를 정리 중인 상태다.
김 연구원은 "현재까지 부작용이 평이한 수준으로 우려할 만한 징후가 없어 임상시험을 관장하는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ata Monitoring Committee)가 조기 종료를 검토하는 등 성공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췌장암은 영국 정부 측에서 4000만 유로를 지원받아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의 시판 전 의약품 전문 공급회사인 IDIS사와 양산 시판을 위한 품목허가 전까지 GV1001의 공급판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4/4분기부터 매출이 발행하기 시작, 실적이 없는 다른 바이오 업체와 차별화를 기대할 만하다고 전해왔다.
한국줄기세포뱅크 성과도 하반기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줄기세포뱅크의 경쟁력은 20㏄ 정도의 혈액만 있으면 성체 줄기세포를 최대 100배까지 증식시켜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며 액체질소로 냉동 보관해 50년이 넘어도 세포 손실률이 3% 정도로 세포를 온전히 보관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생명보험사, 화재보험사와 기업으로의 혈액에서 추출한 성체 줄기세포 보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가 4분기 본격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이후 100% 자회사인 카엘젬벡스의 신약 모멘텀과 32.4% 지분을 보유한 한국줄기세포뱅크 사업의 가시화를 감안할 때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겸비할 수 있는 바이오 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 중장적으로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