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총재는 이날 유럽의회 경제위원회에 출석, 현 경제 상황에 대해 경제활동이 매우 점진적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경기부양책 효과가 예상보다 강력할 수 있으며, 이로인해 신뢰 회복도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이 수개월내로 정상적인 성장률을 보일 수 있고, ECB는 중기적으로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트리셰 총재는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매우 조심스런 입장을 보인 뒤, 현재 유로지역 금리는 적절하게 잘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리셰 총재는 또 외환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현 상황에서 글로벌 재정과 경제를 지탱할 토대를 갖는데 있어 달러 강세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리셰 총재는 특히 '달러의 견고성(solidity)이 매우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강력하게 이행됐던 자금시장내 개입이 영원하게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상황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이들 조치들이 단계적으로 철회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셰 총재는 또한 위기가 끝났다고 말하는 것은 아직 이르며, 지금은 출구전략을 실행할 시기가 아니라고 밝혔다.
트리셰 총재는 그러나 ECB의 입장은 필요한 경우 출구전략을 시작할 준비를 갖춘다는 것이며, 유동성 공급 지원책을 즉각적으로 철회하는데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갖고있다고 강조했다.
의회 증언이 끝난 뒤 트리셰 총재는 질의응답시간에 은행들이 보다 강력한 자본기준을 유지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정부의 지원책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은행들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는 '잘 하라는 것(do your job)'이라고 확실한 어조로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