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2호는 4.42%로, 국고채 5년물 9-1호는 4.79%로 지난 주말보다 각각 1bp 내린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08.80로 전일보다 6틱 오른 수준이다. 외국인들은 1034계약을, 증권은 850계약을 매수하고 있다. 은행은 902계약을 매도하고 있다.
이날 장의 큰 흐름은 G20회의 결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말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경기 회복이 확고해질 때까지 경기 부양책을 지속하는 데 합의했으며, 국제공조의 필요성에도 의견을 함께 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10월 금통위에서 대한 부담을 일부 덜어낸 모습이다.
주식시장의 조정세도 채권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다만, 최근 보험사의 단타매매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채권시장의 강세를 제한하고 있다. 장초반 순매도규모는 1600계약 수준.
증권사 한 채권매니저는 "요즘 보험사들이 대량매도하고 장막판에 거둬들이는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일단 장초반에는 금리강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일 발표 예정인 산업생산은 크게 좋은 숫자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부담일수 밖에 없다.
또 같은날 발표 예정인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역시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번 국회에 제출된 시안처럼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한 내용이 최종안에 포함되면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도 충분하다.
여기에 추석연휴를 앞둔 관망세가 나올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증권사 한 채권매니저는 "이번주에 산업생산이 기다리고 있어 적극적인 플레이가 주저되긴한다"고 전했다.
반면, 투신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한은의 통화정책신용 보고서에서 미묘한 문구나 뉘앙스에도 시장은 민감히 받아들일 개연성이 있다"며 "시장의 출렁임이 나올 수도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