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춘 기자] "다음달 그룹 창립 57주년을 앞두고 기업의 성장사를 돌아 보건데, 중소기업 여러분이야말로 한화 발전에 묵묵히 조력해오신 숨은 공로자다. 실질적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하나하나가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强小企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24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여의도 63빌딩 58층 쥬피터홀에서 1천여 개 중소 협력사와 상생협력 기반 조성과 자율적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에 앞서 지난 해 8월에 김승연 회장 주재 하에 그룹 내 화학사업부문 협력업체들과 '한화가족 상생협력회의'를 개최하여 회의에 참석한 협력업체들의 어려움과 요청사항을 듣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계획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한화그룹의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은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 공정거래 질서 확립 및 중소기업들의 근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안 등을 담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를 위해 세부 방안으로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중요 현안인 결제대금지급의 현금비율을 최대 100%까지 확대하고 결제기간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또한 공정거래를 위한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과 운용에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공정성과 적정성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인력과 교육지원 외 원부자재 구매대행 서비스, 경영 닥터제 운영 및 법무상담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활동도 적극 수행키로 하였다.
한편 이외에도 한화그룹은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위한소통의 창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