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의 소위 ‘눈먼 R&D지원비’ 언급 등 그간 연구비 유용 등의 비리 근절이 절박해진 가운데, 실시간 연구비 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식경제부는 24일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 편의성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RCMS; Realtime Cash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연구비 사용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세금계산서 등 증빙서류를 검증한 후 연구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온라인(Paperless) 정산 환경을 제공해 연구자의 편의성까지 제고한다.
오는 2010년 시행예정인 국세청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의무화 제도’와 연계하면 연구비 유용 등의 비리를 근절하고, 연구비 지급과 관련된 행정부담과 연구자 애로를 모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개발비 56억원 정도를 들여, 1000억원 수준의 연구비 유용 차단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자체 분석도 있다.
지식경제부의 정동회 산업기술개발과장은 “이번 시스템은 연구비 사용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며 "향후 R&D사업의 관리체계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