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급 상향은 건축자재 및 산업소재 등 주력사업의 시장지위가 안정적인 가운데 M&A 및 해외 진출을 통해 전반적인 사업기반이 강화되고 있음이 반영된 결과다. 또 최근 생산제품군의 유의미한 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 등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한화엘앤씨는 1999년 7월 한화석유화학(한화석화)의 플라스틱 가공부문 물적분할로 설립됐다. 현재는 창호·상재·장식자재 등 건축자재와 GMT(Glassfiber Mat reinforced Thermoplastics,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EPP(Expandable Polypropylene) 등 산업소재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한기평은 "창호·상재·장식자재 등 건축자재부문의 매출 및 수익성이 내수경기(특히 건설경기)에 상당부분 영향을 받고 있다"며 "경기변동에 따른 수익변동위험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화 엘앤씨를 비롯해 LG화학, KCC 등으로 구성된 과점구조의 국내 건축자재시장에서 오랜 업력과 양호한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한기평의 판단이다. 또 산업소재부문의 주력제품인 GMT(자동차부품의 일종)도 국내 독점 생산하고 있는 등 주력사업의 시장지위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이어 "한화엘앤씨는 M&A 및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한 사업기반 강화는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라는 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생산제품군의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 추세도 나타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화엘앤씨의 주 수요처인 건설업 및 자동차산업 회복 양상, GMT 및 칸스톤 등 고부가가치제품 매출비중 상승 등을 감안하면 수익성 개선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