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22일 내놓은 ‘최근 해외자원개발 주요 성과’에 따르면, 석유·가스의 자주개발률은 지난 6월말 현재 6.3%, 하루 18.8만배럴로 지난 2007년말 4.2%, 하루 12.5만배럴에 비해 2.1%p 상승했다.
철, 동 등의 전략광물의 경우도 지난 6월말 25.9%의 자주개발률을 보여 2007년말의 18.5%에 비해 7.4%p나 증가했다.
특히 우라늄은 생산기업과 생산광구 지분인수를 성사시켜 향후 우라늄 자주개발률의 획기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현재 0%에서 오는 2010년 이후에는 8.9%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해외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10~2012년간 모두 3.4조원, 년도별로는 2010년 1조65억원, 2011년 1조1847억원, 2012년 1조2597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석유공사 대형화 방안’에 따른 계획을, 광물공사는 ‘해외광물개발 전문기업화’계획을 각각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석유공사와 광물공사가 각각 1000억원과 100억원을 투자하여 총 규모 1조원의 자원개발펀드도 조성 중이다.
이 밖에도 정부-기업의 매칭펀드를 지난 2월 70억원 규모로 조성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강원대, 해양대 등 10대학의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지정 등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하고 있다.
근래에 투자비 대비 효과를 감안하여 기존의 탐사광구 확보위주에서 생산광구 매입 또는 해외기업 인수(M&A)로 자원확보 전략을 선회한 바 있다.
이에 2008년에 하루 1.7만배럴을 생산하는 미국 멕시코만 생산유전을 11억5000만달러에 매입하고, 올해 초에는 하루 1만배럴을 생산하는 4억5000만달러의 페루 페트로텍사를 콜롬비아 Ecopetrol사와 50:50 공동 인수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는 중소규모 석유기업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 M&A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경제부 김영학 제2차관은 “현재 5곳의 석유기업과 경쟁입찰이 아닌 배타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중 1~2곳은 연내에 인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 자원 자주개발률 및 자주개발 물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