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약세 흐름을 지속한 달러에 대해 투자자들이 숏포지션을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시간 3시 31분 현재 유로/달러는 1.4717/20에 호가되면서 전날보다 0.2% 하락하고 있다.
달러/엔 역시 91.06/10에 거래되면서 뉴욕장 후반가격인 91.03/07엔과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주요 통화대비 달러의 강도를 반영하는 달러화지수는 전날보다 0.2% 오른 76.369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화는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로 위험 자산 선호도가 강화된 영향으로 지난 3월 이후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고 있다.
특히 이번주에는 상품시황의 호조와 증시의 오름세로 인해 달러의 약세폭이 강화되는 모습이었다.
전반적으로 달러가 약세 추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다음주 싱가포르와 일본의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축소하고 나선면서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쓰비시UFJ의 외환거래부 수석 매니저인 호시노 아키라는 "출구전략이 조만간 실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속에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정처없이 떠돌고 있다"며 "달러에 투자된 자금이 점차 빠져나오 있으며 이 추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달러/엔은 후지이 히로히사 일본 재무상이 외환 시장 개입에 반대한다는 발표로 인해 90.12엔까지 하락하며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