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판매량 증가와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으로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조원, 1조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어 이익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분기판매량이 2009년 1분기 596만톤을 저점으로 2분기 701만톤, 3분기 777만톤으로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어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목표주가 5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0,000원 유지
POSCO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0,000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1) 판매량 증가와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으로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조원, 1조 3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어 이익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2)분기판매량이 2009년 1분기 596만톤을 저점으로 2분기 701만톤, 3분기 777만톤으로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고, 3)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어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동사의 12개월 Forward EPS 48,530원과 적정 P/E 11.4배를 적용하여 560,000원을 유지한다. 적정 P/E는 시장평균값을 적용하였는데 이익회복의 초기국면에서 시장평균값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2009년 3분기 영업이익 1조 245억원(QoQ +501.1%, YoY -48.4%)
POSCO의 2009년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6조 8,099억원(QoQ +7.3%, YoY -22.7%), 영업이익 1조 245억원(QoQ +501.1%, YoY -48.4%)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이 2008년 4분기 이후 3분기만에 1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어 저가 원재료 투입과 판매량 증가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실적의 긍정적인 포인트는 판매량이 2008년 고점 대비 95% 수준으로 회복되고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8년 3분기에 814만톤을 정점으로 2009년 1분기 596만톤, 2분기 701만톤으로 하락했던 분기판매량은 2009년 3분기에 777만톤으로 증가하여 고점 대비 95.4%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수판매량은 500만톤을 상회하여 국내 철강재 수요가 저점을 통과하여 회복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철강재 수요회복과 맞물린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하락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1조3천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내수 판매량 증가에 따라서 수익성 개선속도 결정될 전망
POSCO의 분기 판매량은 고점 대비 95%로 회복되었지만, 내수 판매량은 2008년 3분기의 88%에 그치고 있다. 내수시장 판매량은 2008년 3분기에 569만톤을 고점으로 2009년 1분기 410만톤, 2분기 427만톤에 그쳤지만, 3분기에 502만톤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시장에서 철강재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자동차, 가전 등 판재류 전방산업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조선사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어 후판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수출에 소요되는 운임 등 부대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수출보다 내수시장의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고 내수시장 판매량이 많을 때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저가 원재료 투입과 가동률 상승의 영향으로 4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이익규모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내수시장 판매량 증가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