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는 앞으로 세계경제 회복은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띌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로이터통신(Reuters)은 러시아 주간지 폴리티카(Polityca)가 전한 도니미크 스트로스-칸(Dominique Strauss-Kahn) IMF 총재의 인터뷰를 인용, 칸 총재가 "세계경제는 이번 위기에서 다시 한번 침체로 빠져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세계경제는 회복을 개시했으며 최근 거시지표는 대부분 경기 안정화를 시사하고 있고 일부 국가들은 이미 성장세로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칸 총재는 특히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가 이런 흐름에서 선두에 서있지만, 미국과 서유럽 경제도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칸 총재는 다만 실업은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그는 "여전히 경기 회복은 취약하고 민간 수요가 약하고 재정적 부담이 소비를 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했다. 이에 따라 "경제의 유휴 자원과 실업은 당분간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칸 총재는 일부 분석가들이 더블딥 경기침체 가능성을 운위하고 있지만 그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침체의 최악의 국면은 이미 지나갔다"면서, "올해 말과 내년에 걸쳐 점차 경기가 모멘텀을 늘려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칸 총재는 대규모 부양책으로 인한 하이퍼인플레이션 발생 위험은 없다면서, 또 당국이 금융시장 규제를 좀 더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