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엔고 경계심이 약해진 영향으로 수출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증시도 지난 달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개선된 영향으로 1개월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태풍 곱푸(KOPPU)로 인해 오전장을 휴장한 홍콩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56엔, 0.15% 오른 1만 217.62로 마감했다.
달러/엔이 91엔 초반대로 상승 하는 등 엔화의 강세 흐름이 한풀 꺽인 영향으로 일부 자동차와 전자주가 상승했다.
이날 엔화의 약세는 달러/엔이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뒤 시장 참가자들이 '숏커버링'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중국 증시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99포인트, 0.23% 오른 3033.73으로 마감했다.
지난 달 중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직접투자 규모가 전년동월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로는 11개월만에 증가세로 확인되면서 호재로 반영됐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타이어 업체들의 주가도 미국과의 분쟁 여파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급등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89.31포인트, 1.23% 오른 7346.26으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41분 현재 0.37% 하락한 2만 854.68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닷컴이 10% 이상 급락하고 있다. 글로벌 포털업체 야후가 알리바바닷컴의 지분 1%를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가 악재로 반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