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 내각부는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잠정치의 전분기 대비 0.9%에서 0.6%로 하향 조정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0.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율로도 3.7%에서 2.3%로 하향 조정되어, 3.8%로 상향될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 같은 부진한 결과는 재고 증가율이 잠정치에서 큰 폭 하향된 것이 주된 영향을 미쳤고, 기업설비 투자가 소폭 하향 조정된 것 역시 원인이 됐다.
세부 항목별로 재고 증가율의 GDP 기여도는 잠정치의 마이너스 0.5%에서 마이너스 0.8%로 악화됐고, 국내소비 증가율은 0.8%에서 0.7%로 수정됐다.
전문가들은 일본 경제가 향후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약화된기업 설비투자와 암울한 고용상황 등이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