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월례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IEA는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올해와 내년 각각 일일 50만 배럴, 40만 배럴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석유 수요 증가를 주된 원인으로 제시했다.
또한 올해 세계 석유 소비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2.2% 줄어든 평균 일일 844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내년에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1.5%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은 전월비 일일 5만 5000배럴의 석유를 증산했으며, 이로 인해 감축 이행률은 66%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IEA는 올해와 내년 OPEC 비 회원국의 석유 공급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인 일일 5100만 배럴, 그리고 5150만 배럴에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OPEC 회원국의 석유 재고도 7월말의 61.8일 분과 다름 없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4.6% 높은 수준.
IEA는 정제유 공급이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향휴 유가의 향방은 석유 재고가 얼마나 유지되느냐 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