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전 애널리스트는 "최근 선물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금통위를 앞두고 출구전략 시행지연에 대한 근거를 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은의 경기 진단에 대해서는 "기존 시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은 본격적인 회복 단계는 아닌 만큼 불확실성이 있다는 점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의 입장이 이 정도에서 정리된다면 출구전략 시행 지연에 대한 전망은 더욱 확산될 것이란 게 전 애널리스트의 생각이다.
이에 그는 "국채선물 시장은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전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폭이 다소 확대된 점을 통해 향후 물가 불안 요인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통화정책 결정의 핵심이 될 만한 상황은 아니라 하더라도 시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도 고려된다"고 지적했다. 꾸준히 감소하던 통화량 증가 속도 역시 7월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점도 미약하나마 출구전략 시행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함게 그는 "전일 외국인이 13000 계약을 순매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13틱 상승에 그친 점은 과거 5~6천 계약만 순매수 하더라도 40~50틱 이상 상승하던 점과 비교해볼 때 매도세력도 만만치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금통위 이후 펀더멘털을 반영할지 외국인을 추종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구전략 지연 가능성이 감지될 경우 국내 기관의 매도 대응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전 애널리스트의 조언이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9.70~1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