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은 9일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 EU상공회의소(EUCCK)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재도약을 위한 한국의 경제정책 방향' 연설에서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혜택 정책으로 ▲ 부품·소재 전용 외국인투자지역 부지임대료의 전액 감면 ▲ R&D 투자에 대한 세계최고 수준의 세액공제 ▲ 외국인의 교육·의료 환경 개선 ▲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부지임대료 감면율의 경우 지난 7월 말부터 75%→100%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고 R&D비용 세액공제은 원천기술 분야(일반기업 25%, 중소기업 35%),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일반기업 20%, 중소기업 30%)로 추진중인 정책이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FTA 허브(hub) 국가로의 발돋음 노력,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서비스산업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EU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U는 한국의 주요 교역 상대로서 지난해 총 교역규모는 1000억달러 수준이며, 한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으로 EU의 국내 누적 투자규모는 530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장 마리 위르티제(Jean-marie Hurtiger) EUCCK 회장 겸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자끄 그로하(Jean Jacques Grauhar) EUCCK 소장, 브라이언 맥도널드(Brian McDonald) 주한 EU대표부 대사 등 유럽의 주요 주한 외교사절과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