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9일 증시에서 한화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인 한화 주가는 10시37분 현재 전날보다 2800원(6.34%) 내린 4만1350원을 기록했다. 한때 3만8050원까지 낙폭이 확대되기도했다.
한화석화 역시 650원(4.98%) 하락한 1만2400원이고, 한화증권과 한화손해보험 역시 각각 3.48%, 2.20% 내림세.
개장초 강보합 수준이던 한화그룹사들의 주가는 한 인터넷경제언론의 '한화그룹, 대우건설 M&A 뛰어든다' 보도 이후 급락세로 돌변했다. 이 매체는 "한화그룹이 최근 대우건설 인수 입찰 참여를 위한 비밀유지동의서(CA)를 매각 주관사와 맺었다"며 "조만간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측은 부인하고 나섰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미 과거에 대우건설 M&A에 뛰어들기는 했지만 현재 대우조선해양 이행보증금 분쟁중인 상황에 대우건설 M&A는 말도 안된다"며 "올해는 M&A 관심 없다는 게 그룹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 매각을 추진중인 금호아시아나그룹 고위관계자는 "비밀유지동의서를 맺었다면 누구도 그걸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