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8분 현재 1224.10/30원으로 전날보다 9.10/8.9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7.80원 갭하락한 1225.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1220원대 중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은 1224.00원, 고점은 1226.6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전일 미국 달러화는 경기 낙관론 확산에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개선되며 유로대비 장중 1.45달러를 돌파하는 등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에 새벽 역외 NDF환율은 1개월 스왑포인트 감안시 전일비 5.6원 가량 하락한 1227.75원의 종가를 보이며 1220원대에 안착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달러 약세로 이날 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 갭하락 출발했지만 1220원대 안착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갭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에 머무를 것이냐 반등이냐인데, 글로벌달러가 약세기 때문에 분위기상 진전이 되면 1210원 진입도 가능하겠지만 1220원에서 개입경계감이 강해 섣불리 매도하기도 부담"이라며 "1220원 초반에서 결제수요와 함께 좀 더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는 "1220원대까지 하락한 환율은 레벨에 대한 부담감과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팽배하고, 저가매수세 및 수입결제 수요의 유입 등으로 추가하락을 제한 받으며 환율은 1230원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